고령군에서는 지난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딸기재배 농가 70명, 도내 딸기농가 100명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딸기 전문가를 초청해 딸기 육묘기술에 좌우란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전문가 초청 교육은 경북딸기특화작목사업단(단장 전하준)과 협력해 5년 전부터 매년 실시해 6회째 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우다가와 유지(식물공장 신생그린팜연구원 전 지바현 농림종합연구센터 장)교수가 강의했고 경북대학교 이기명 명예교수의 통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교육은 육묘기에 모주를 정식 활착한 후의 관리와 꽃눈발달의 환경과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육묘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양성을 철저히 분석 제공하고,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방제하도록 주문을 했다. 이호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령딸기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과 전국 제일의 부자 농촌을 만들자”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