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3일 시공사 임원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3호선 차량기지에 모여 현장안전관리 및 재난대응시스템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안전시공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월호 참사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대형사고와 관련 대형 건설공사장의 위험요인 해소하기 위해 모인 자리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형 건설공사에 있어 재난안전시스템의 실효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존 안전대응시스템에 약점이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 상황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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