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력양성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

의성군이 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1억원(전액 국비)의 재원으로 17년(4천500만원)과 18년(5천500만원) 2차 년도에 걸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인력수급문제 해소를 위한 경리사무직 인력양성사업으로 10명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세무회계, 사무자동화, 원가의 이해, 취업교육 등 기본적인 경리·회계 실무교육을 12월 22일 약 3개월간 교육한다.

특히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지역기업에 취업되며 군은 사후에도 수료자들이 지역 내 구인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의성군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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