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후보 새누리당 공천취소에도 불구하고 지지도는 여전

6.4 지방선거 상주시 선거구에 대해 KS 리서치와 일요서울이 공동 긴급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성백영 상주시장 후보가 공천권이 취소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지지도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일요서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S리서치(소장 김정훈)에 의뢰한 긴급 상주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상주시에 거주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상주시장 적합도를 질의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결과 성백영 후보가 44.4로 1위를 차지했고, 이정백 후보가 33.6%로 그 뒤를 이었고, 송용배 후보가 9.3%, 황해섭 후보가 2.3%, 모름 10.5%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별도로 1위인 성백영 후보와 2위인 이정백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서는 성백영 후보가 49.4%를 차지했고, 이정백 후보는 35.0%로 조사돼 성백영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기반으로 한 A R S 조사를 통해 상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일반 유권자 유효 포본 1009명을 지난 13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3.4%p로 응답률은 14.7%다. 피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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