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 ‘재난의료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재난대응 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들은 또 ‘상시 의료재능기부팀’도 운영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심리치료 및 건강상태 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 내용으로는 ▲ 국내·외 재난발생 시 의료구호팀 구성 및 파견지원 ▲ 정몽구 재단 14억원 재정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 다친 분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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