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5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대구를 추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대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대구의 전통과 상징성이 내포된 창의적 관광기념품으로 공예품, 식품류, 공산품, 패션소품 등이다.

작품은 다음달 16일에서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작접수 받는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총 17개 작품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한 작품은 시상,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홍보‧유통 지원(국내 관광박람회, 주요 관광지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는 7월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일반시민과 관련 업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대구의 특색을 담은 상징 기념품이 발굴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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