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북연극제에서 포항극단은하가 '막차탄동기동창'(이근삼 작, 연출 백진기)으로 단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연기상은 주인공 오달역을 맡은 김삼일 씨가 차지했고 신인 연기상에는 극단의 여인역을 맡은 이보람씨가 차지했다. 단체 대상을 차지한 극단은하는 오는 7월1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경북연극제는 지난달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영주와 구미, 포항, 경주 등 경북 도내 8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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