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19일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의 주재로‘총체적인 안전점검 실시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18개 부서별로 35개 분야 669개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점검에는 부족한 안전점검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달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전문가 24명도 함께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점검 결과와 지적사항 등을 보고하고 그에 따른 조치 및 보완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최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평상시 안전점검이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발전의 기본이 되는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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