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병원~칠곡택지2지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20일 대구시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의 구안국도~칠곡택지2지구간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안전행정부로 부터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으로 선정 받아 진행됐다.

건설은 총사업비 464억 원(국·시비 50:50)을 투입해 폭 35m(왕복6차로), 총연장 1,480m를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최근 마지막 남은 560m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전면개통하게 된 것이다.

건설본부는 이번 전면 개통으로 구안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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