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오토캠핑장이 힐링의 최고지로 부상하면서 개장 1년만에 캠핑장을 찾은 수가 2만명이 넘었다.

지난해 5월말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조성된 청송오토캠핑장은 카라반 사이트를 포함한 프리오토캠핑장 21면과 44면의 데크 야영시설을 갖추고 샤워시설과 수세식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캠핑장이다.

특히 숲속 영화상영, 숲속도서관, 유명작가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캠핑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힐링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지난달에는 젊은 신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로 사전예약이 줄을 이었다.

청송군 이상오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캠핑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관광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청송오토캠핑장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또한 현대인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캠핑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사진설명>국민여가캠핑장으로 조성돼 힐링의 최고지로 부상한 청송오토캠핑장 전경.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