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안전실천 유도를 위해 시행

▲ '2019 어린이 생활안전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 대회' 서 수상한 아이들과 안실련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실련 제공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경북 포항지부가 주최한 '2019 어린이 생활안전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 대회 시상식'이 최근 포항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열렸다.

대상은 권나연(글짓기, 대흥초 6년), 이재민(그림그리기, 대흥초 6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안전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몇 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안실련에서는 포항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로 매년 2회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는 7월과 11월에 송림초등학교와 포항장원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해 아이들에게 '자전거 녹색 안전운전 자격증'을 발급했다.

또한 재난, 어린이, 노인 안전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팀이 있어서 포항에 있는 초등학교와 노인정을 방문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정해자 포항 지부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활동하는 안실련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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