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7월 21일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토지이용, 건축, 교통, 환경, 방재, 조경 등 8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도시계획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11명과 시민사회단체 1명 등 총 12명이다.
응모자격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 연구기관, 협회, 단체, 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와 대구시에 등록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대구시 도시계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jeonpnix@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시·견제 역할 및 시민의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당연직 위원과 연임위원,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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