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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악의 연대기' 배우들과 감독이 깜찍한 셀카를 공개했다.
최근 박서준 인스타그램과 '악의 연대기' 공식 페이스북에는 주인공 최다니엘, 박서준, 마동석 그리고 백운학 감독의 셀카가 게재됐다. 이들은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44일 만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탈환한 '악의 연대기'는 외화 '어벤져스2' 등을 누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화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극장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등장한 손현주는 "지난 여름 동안 많은 배우, 스태프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만든 영화”라고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요미'라는 국민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마동석은 "저희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그래서 선물로 최다니엘과 박서준을 데려왔다"는 센스만점 멘트로 배우들을 소개했다.
막내 박서준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어머니들은 모임에 가셔서, 아버지들은 직장에서, 학생들은 학교에 가서 널리 소문을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백운학 감독은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악의 연대기'가 외화들을 물리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모두 관객 분들 덕분이다"라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