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2022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구인 지역 기업과 구직 청년들을 위한 ‘2022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지원사업단·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시·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며 전국 53개 우량 기업과 31개 해외기업이 참여한다.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백호체육관에서 22일 해외취업을 위한 대면 면접 5개 부스, 비대면 면접 7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기업의 취업 면접은 22일와 23일 진행되며 이 부스에서 취업 상담과 입사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연이어 열린다.

SK이노베이션 울산 CLX 채용설명회가 22일 오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고, 일본 기업은 관계자들이 방한해 진행하는 해외취업설명회를 같은날 오전과 오후 백호체육관 및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연다.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면접에 나서는 학생들의 이미지메이킹, VR면접 체험장 운영,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22일 오후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김재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센터장, 이상민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유병원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박만희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일본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가 만나는 일종의 맞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역 청년들과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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