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체력 특급전사 상장 및 휘장,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3월 첫 실시한 체력 특급전사 선발대회는 99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학생이 영광스러운 특급전사로 선발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1등은 이정우(군사학과 1학년)씨, 남자부 2등은 김지성(군사학과 2학년)씨, 남자부 3등은 강현웅(군사학과 2학년)씨가 차지했고, 여자부 1등은 이한경(군사학과 2학년)씨, 여자부 2등은 정지원(군사학과 2학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특급전사에 선발된 이정우(군사학과 1학년, 남)씨는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첫 실시한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여 큰 영광이다. 국기게양식에 참석함으로써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더욱 가지게 됐다고 했다. 또한 RNTC에 지원했는데 꼭 선발이 되어 강인한 체력과 군사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문무를 겸비한 엘리트 부사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기게양식 행사는 장차 호국의 간성이 될 부사관 후보생과 이들의 교육과 지원을 담당하는 훈육요원, 교직원들의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대학총장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