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예술인의 저변 확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술동아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음악, 미술, 문학, 연극 등 전시‧공연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동아리단체다.
도는 30~50여개 동아리 선정,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5,00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전문예술단체가 아닌 아마추어로 지역 및 산업현장 내에서 최근 2년간 정기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은 이달 말까지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김동룡 문화예술과장은 “소규모 순수 문화예술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에서 생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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