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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수 선수(왼쪽에서 3번째) 시상식 모습. 경북체육회 제공 | ||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김지수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지난 20일 여자 57kg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와의 접전 끝에 반칙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 21일 여자 63kg급에 출전한 김지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위안 페이춘(대만)을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이미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이번 대회 입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가 더욱더 굳혀졌다.
또 올림픽랭킹 포인트가 상승해 허미미는 7위에서 4계단 올라 3위, 김지수는 16위에서 3계단 올라 13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감독은 "올림픽 출전에 맞춰 컨디션 점검도 마쳤다"며 "파리올림픽 출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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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욱 기자
ngu74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