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홍보 연극 공연『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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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의 선물”연극은 경북도가 출산장려 정책으로 제작한 것으로 각박한 세상, 편리함만 추구하는 세상, 차갑게 변해버린 도시 인간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이기심, 이제는 아이 낳는 것조차 포기해 버린 세상에 진실한 사랑과 행복한 미래를 인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세상으로 내려온 출산드라와 요정들이 결혼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출산 계획이 전혀 없는 회사원 심재용을 만나 좌충우돌 “2세 만들기 프로젝트”를 한다는 내용으로 극단울타리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순회공연하고 있다.
극단 울타리는 2006년 독서 지도사들로 결성되어 지역의 아동들과 소외계층에게 독서지도부분 재능기부로 자원봉사하며 1년에 1회 지역 시민들에게 연극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 경북도 출산지원 정책 중 창작극을 제안 받아 제작한 출산장려 연극 “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이후 연극팀이 극단으로 독립해 경북도 출산장려홍보연극단으로 지난 4년간 45회 2만5천명의 관객과 만나온 아마추어 극단이다.
연극공연을 감상한 여고생(만17세)K양은 출산장려 홍보 연극을 통해 결혼과 출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미래의 희망은 출산, 아이는 경산의 미래”라는 문구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공연을 함께 감상한 친구들 모두가 미래를 만들어 갈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교원 기자
ch55k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