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7월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선정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상북도 성실납세자는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 이상,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자를 시·군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방재정에 기여해 주신 모든 군민께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④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선정일로부터 1년간 도 금고 은행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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