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으로 사회복귀 도모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지부 소재한 대구뿐만 아니라 경상권역에 있는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취업처 연계를 위해 경북지부, 울산지부, 부산지부, 경북서부지소 등 주변 권역 120여 명의 보호대상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허그일자리프로그램’ 이수자 등 보호대상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고용희망업체 23곳이 참여해 현장직접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상담을 실시했고, 구직 활동 지원 및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사진 촬영 및 이력서 작성 등의 구직 클리닉과 법률 상담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동문 지부장은 “반기별로 진행되는 경상권 일터나눔 HUG취업박람회를 통해 참여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인력난을 해소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김 모씨는 “오늘 취업박람회 방문을 통해 이력서용 증명사진을 새롭게 촬영하고, 관심 있던 취업처와 1:1 면접도 봤다"며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