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대구달서소방서 제공
 
대구달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중 홍보는 대국민 홍보 효과 증대를 위해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테이프를 활용해 테이프에 화재안전 관련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화재예방 홍보 문구가 삽입된 홍보 테이프를 제작하고 관내 우체국 9개소에 배부 및 비치해 택배 수화물 포장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시민 대상 생활밀착형 홍보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배송되는 우체국 택배로 인한 광범위한 홍보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불씨 하나 재난의 씨앗입니다. 우리집을 지키는 든든한 소화기 △불나면 살펴서 대피 △완강기 사용법(QR코드 삽입)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이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아파트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개선된 화재 행동요령이다. 완강기 사용법 QR코드도 함께 삽입해 완강기 사용법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는 재난의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 밀착형·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함께 추진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문화 및 화재예방 홍보할 예정이다.

장문희 서장은 “화재예방 홍보에 협조해주신 달서우체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소방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각적 홍보활동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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