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 교직원및 학생들이 지난 21일 황금복지관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을 위해 김장을 해서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바자회’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성대는 ‘2024년 사랑의 김장 바자회’를 교직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황금복지관(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김치 담그기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김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이번 김장 바자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김장 바자회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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