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였으며, 별무리봉사단 아이들의 합창과 상주시 대표 감성밴드인 커피밴드의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우춘자씨 비롯해 총 24팀(개인 18명, 단체 5곳, 기업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자 중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우춘자 님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료급식소 등에서 쉼 없는 봉사활동으로 24년간 사회적 약자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썼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지역 안전에 힘쓴 북문자율방범대 김민일 님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선 해피바이러스봉사단 홍지혜 님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주시장 표창에는 강성자(상주박물관 자원봉사회), 고경수(한울봉사단), 김태완(경북대학교 나눔이), 박수홍(상주시재향군인여성회), △국회의원 표창에는 박명옥(아우라봉사단), 전봉철 (어울림상주), 정순진(낙동면여성자원봉사대), △상주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응좌(동문여성자율방범대), 손영선(동성동여성자원봉사대), 이준석(다소니봉사단), 이채은(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정위섭(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에는 김영국(상주공업고등학교 교사), 박지용(상주고등학교 2학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에는 노민혁(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3학년), △상주시체육회장 표창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상주지대와 아우라봉사단,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음상에는 삼백로타리클럽과 한전MCS(주)상주지점, 샛별상에는 별무리봉사단과 감꽃회가 수상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귀한 하루하루가 밝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며, “세상의 온기를 높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들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