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곳, 상주 1곳, 경주 1곳 등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비롯해 인력, 진화 차량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산불 현장으로 진화 헬기가 이동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비롯해 인력, 진화 차량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산불 현장으로 진화 헬기가 이동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만 6곳에서 추가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널 오후 1시 25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경산 병풍산과 홍산리 야산, 상주 모동 야산 등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북에서만 이틀째 타고 있는  의성 2곳과 경산 2곳, 상주 1곳, 경주 1곳 등 6군데서 산불이 나 당국이 인력과 장비,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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