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채소 편식 예방”과 “올바른 어린이 간식”을 주제로, 센터의 온라인 식생활교육포털인 퐝퐝영양나라(https://www.phangnara.co.kr)의 '퐝농장'과 '퐝아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1단계 무지갯빛 푸드브릿지 퐝농장에서 콩나물 키우기 키트와 식물관찰일기장을 배부 받고 아이와 가정에서 키우고 관찰하며 채소와 친해지고, 수확 체험하기

2단계 뉴트리맘카페 1:1 영양상담 - 보건 영양 전문가인 김미경 부센터장과 함께 센터의 뉴트리맘 카페에서 자녀의 식생활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지원 받기

3단계 집콕영양놀이'퐝아트'에서 올바른 어린이 간식에 대해 공부하고, 포항지역 신선한 로컬 채소가 포함된 요리 키트를 배부 받은 후, 콩나물 잡채 가족요리 활동을 실시하고, 거부감 없이 콩나물, 파프리카, 버섯 골고루 먹어보기

4단계 '우리 아이의 빛나는 그 순간 후기 공모전'- 퐝퐝영양나라 후기 게시판에 지난 3개월의 사업 참여 소감을 사진, 영상, 글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며, 건강한 식생활을 다짐하는 베스트 후기 공모전에 참여하기

후기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8가정, 우수상 11가정, 참여상 27가정으로 총 46가정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가정에는 영유아 캐릭터 식판, 수저 등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지원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래는 최우수 후기 수상작 中 일부 발췌본이다.

A어린이 학부모 “콩나물을 잘 먹지 않는 아이였는데 직접 키워보고 소중함을 느꼈는지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편식하는 모습이 줄어든 것 같아요. 오감만족 요리로 좋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B어린이 학부모 “식재료를 씻고 다듬으며 냄새도 맡아보고 관심을 가지더니 다 만들고 난 후에는 ‘나도 한번 먹어볼까’하며, 콩나물 잡채와 밥 한 그릇 뚝딱 했어요. 튼튼패밀리 덕분에 엄마도 아이도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전은하 담당자는 “먼저 2025년 뉴트리패밀리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학부모들께서 남겨주신 정성 가득한 후기를 보며, 자녀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신 것 같아 보람되고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도형기 센터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뉴트리패밀리 튼튼프로젝트 사업과 같은 고품질의 어린이 맞춤형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퐝퐝영양나라 등 SNS 채널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