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 경주건천지점, 꾸준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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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ts가 독도 현지에서 펼친 독도사랑 플래시몹 장면 | ||
- 주유소·대형 휴게시설·독도사랑체험관 입점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 경주건천지점 차은산 지점장과 조합원들은 지난 27일 시립장애인체육관 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매월 2, 4주 금요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의 운동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체육관 정리·정돈, 남녀화장실 소독 및 청소 등을 1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EBTS협동조합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독도에 올라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독도사랑 운동은 이들이 펼치는 중요한 행사중 하나다.
EBTS는 소셜벤처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동시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전국에 '독도사랑주유소'를 개설하고 배달 주유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영세 주유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 EBTS의 '저녁 있는 삶' 캠페인은 주유소 종사자들의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또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는 연수원 무료 이용, 해외여행 기회, 경조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EBTS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들을 '노인전원 요양마을'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기능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가 하면, 노인복지관 노래봉사 등도 펼치고 있다.
특히 EBTS는 경북개발공사 소유로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돼 오던 경주IC 입구에 있는 서라벌휴게소를 위탁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들은 오는 10월 APEC 본행사 개최 전에 서라벌휴게소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해 재개장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그곳에는 독도사랑 주유소와 대형 휴게시설을 비롯해 ‘독도사랑체험관’도 준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