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변화, 앞으로의 도전도 계속된다

▲ 신현국 문경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 신현국 문경시장이 구도심 상권 활성화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 문경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과 함께 문경의 가능성을 키워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더 큰 결실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시는 숭실대·문경대 통합캠퍼스 유치,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체육·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유입 및 지역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시민 교통 복지 획기적 개선
작년 11월 중부내륙철 개통에 이어 올해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시민의 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시청권역 주차타워 건립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인프라와 도시 기능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다.

△도심 속 공원 재창조, 삶의 쉼표 더해
모전공원과 중앙공원 리뉴얼, 흥덕생활공원 신규 조성 등으로 시민의 일상에 녹지와 여유를 더했다. 특히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모전천 모전 ON-유길 조성사업’은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도심 상권,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시는 점촌점빵길 빵축제, 중앙시장 토요장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닻별거리 및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조성으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함께하는 공간으로의 변모도 가속화되고 있다.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
문경새재권역에 케이블카와 하늘길 등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웰빙리조트 조성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을 구축 중이다. 시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교육·체육·국제교류 기반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도시공간 혁신과 관광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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