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볼거리, 먹거리, 문화센터, 석유사업본부 등 8월15일 재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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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독도사랑주유소 유통망 | ||
경부고속도로 경주톨게이트를 나오자 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서라벌주유소는 경북개발공사가 조성해 운영하며 한때 국제관광도시인 경주의 대표 브랜드였다.
그러나 수년전 운영이 중단돼 방치돼 온 관계로 흉물처럼 보이며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기업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경주톨게이트 입구 약 1만평의 경주서라벌광장 휴게소를 배달주유 산업의 대표 거점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이비티에스는 시니어 복지를 모토로 독도사랑 홍보를 내세우는 애국기업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해당부지를 정식 입찰을 통해 확보해 광복절인 오는 8월15일 재개장을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곳을 볼거리, 먹거리, 문화센터, 석유사업본부 등 다양한 사업을 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이 휴게소를 독도사랑 캠페인과 시니어복지 실현을 접목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합은 이 사업장의 명칭도 각각 '독도사랑휴게소'와 '독도사랑 주유소'로, LPG충전소 역시 '독도사랑충전소'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전국 배달주유시스템(가맹점)을 통제할 컨트롤타워 역할, 둘째, 조합의 종합교육센터와 물류, 유통의 거점 기능, 셋째, 시니어복지 및 청춘 공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갖춘 문화센터와 더불어 노년층을 위한 청춘반점 운영, 넷째, 전국 상설특산물을 상설할인하는 시니어 전용장터 운영 등이다.
넷째, 만 65세 이상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주며, 조합원 창작품 전시 및 판매도 병행, 다섯째, 독도사랑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관도 마련으로 사단법인 독도지킴이 그린연합중앙회를 중심으로 독도사랑 관련 자료전시와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러한 운영은 경북도와 경주시와의 구체적 협의를 거쳐 다소 조율이 될 수도 있으며, 이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니어복지, 국가상징 홍보, 에너지 플렛폼 혁신이라는 다양한 모델을 한곳에서 통합해 운영이 될 예정"이라며 "'독도사랑 주유소'는 단순한 주유소가 아닌 전국 에너지 네트워크의 허브이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