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올레스트볼’, 개발-검증된 안전한 소재로 전국 지차제들로부터 설치요청 쇄도

▲ 경산 중산지 공원에 설치된 제올레스터볼로 채운 '지압볼 힐링장'에서 맨발걷기 회원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씨엔이노베이션 제공

 

   
▲ 칠곡군 낙동강 평화축제 현장에 설치된 제올레스트볼 힐링장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제올레스트볼은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광물과 지하수로만 생산해 각종 유해물질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씨엔이노베이션 제공

 

   
▲ 씨엔이노베이션(주) 김희정 대표는 "홍익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꼭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최연청기자

 

   
▲ 제올레스트 제품 이미지. 씨엔이노베이션 제공

맨발걷기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일단 걸어보면 진짜 좋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

포털이나 유튜브에 맨발걷기를 검색하기만 해도 관절염, 여드름, 불면증, 우울증, 두통,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부터 말기 암,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질환까지 극복했다는 후기들이 줄줄이 뒤따른다.

가히 맨발걷기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압볼 힐링장’이 맨발걷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자 맨발학교의 교장인 권택환 교장은 맨발걷기를 가장 처음 시작한 맨발걷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우리 발바닥에는 7000여개의 혈점과 40만개의 신경세포가 분포돼 있어 지압은 신체의 모든 감각기관을 자극하는데 아주 좋으며 특히 뇌감각 자극에 탁월해 어른들에게는 경도인지장애 개선과 아이들에게는 뇌감각 자극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친환경으로 만든 제올레스트볼은 맨발학교장의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맨발걷기에 최적화, 제올레스트볼
이 맨발걷기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 있다.

바로 ‘제올레스트볼’이다.

경북 칠곡군 씨엔이노베이션에서 오랜 시간 연구개발 해 선보인 제올레스트볼은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특수 천연광물들을 배합해 개발한 100% 국내산 제품이다.

최근 제올레스트볼이 맨발걷기의 이상적인 친환경 혁신소재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의 황토나 황토볼 마사토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지다 맨발걷기가 유행을 하니 적용이 됐지만 제올레스트볼은 맨발걷기 전용으로 오랜 기간 연구개발 된 맨발걷기 전용소재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씨엔이노베이션은 6단계 친환경 특수 제조공정으로 특허를 받은 국내 유일의 제올레스트볼을 생산한다.

제올레스트볼은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재료가 아닌 100% 국내광산 원재료만 사용해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광물들과 지하수로만 생산해 각종 유해물질 불검출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제품 KC인증, 세계아토피협회 인증, 대한미세먼지협회 인증 획득으로 어르신과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제올레스트볼은 탁월한 지압효과에 92.4%원적외선과 다량의 음이온 방출효과까지 더해져 불면증 개선,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호르몬 정상화, 만성염증 완화, 다리근력 강화, 우울증 및 무기력증 강화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씨엔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한다.

친환경소재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은 황토길과 달리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맨발걷기를 하지 않는 일반주민들도 건강을 위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건강 힐링공간인 ‘지압볼 힐링장’이 최근 맨발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태로 반응이 상당히 좋아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설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구 수성근린공원에 제올레스트볼 지압 힐링장 1호가 조성됐고, 남구청, 북구청, 달성군청, 경산 중산지 제1공원, 제3공원을 시작해 경북 23곳에 설치가 돼있다.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의 대구시체육회 내에도 ‘지압볼 힐링장’이 설치돼 있어 지역 소속 각 종목 선수들로부터 각별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서초구, 종로구, 강남구, 전북 완주군, 익산군, 김제군, 경기 파주, 양주, 포항 철길숲 등 제올레스트볼 지압힐링장이 100여곳 넘게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경남 창원, 충북 천안, 성남 수정구청, 인천 등 원거리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50여곳에 추가 조성이 예정돼 있다.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
씨엔이노베이션이 획기적으로 선을 보인 것은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다.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나무 상자 안에 자연이 준 선물인 제올레스트볼이 가득 들어있다.

각 지자체 공원에 조성된 제올레스트볼 지압 힐링장을 걸어본 많은 시민들의 제작요청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다.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는 실내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공기관, 회사 휴게실, 경로당, 요양병원, 암요양병원 노인복지회관, 치매예방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암요양병원 중 한곳인 에이스 암요양병원에도 환자들의 지속적인 설치 요청으로 실내·외에 조성이 돼있다.

볼 형태의 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자극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뇌세포를 활성화 해 경도인지장애 개선으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논물들이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씨엔이노베이션(주)와 김희정 대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씨엔이노베이션(주)은 국내 최대 친환경 천연광물인 제올레스트볼 제조업체다.

특허 받은 6단계 특수공정을 거친 친환경 어싱볼(Earthing Ball)인 제올레스트볼로 맨발걷기에 가장 적합한 산책길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 제올레스트볼 생산라인 설비 확장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연 5000t으로 생산력을 높였다.

김희정 대표는 여성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칠곡군으로부터 우수유망중소기업을 수상했다.

기업부설 연구소의 동경대학교 재료공학과 박사 출신인 기술고문과 지금도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 핵심제품 확대를 비롯해 투자유치와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희정 씨엔이노베이션 대표 역시 맨발걷기의 수혜를 톡톡히 입은 인물이다. 6년 전 암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맨발 걷기를 권유 받아 걸으면서 건강을 되찾기 시작한 그는 건강하려고 걷는 맨발걷기 소재가 이왕이면 검증되고 안전한 소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재를 찾아나섰다.

원적외선 방출, 음이온 생성, 뛰어난 항균력 까지 갖춘 제올라이트와 또 다른 천연광물은 친환경 맨발 걷기 소재로 이상적이었다.

제올레스트볼의 주원료인 이 천연광물은 신생대 3기의 화산회가 뜨거운 물에 의한 속성 작용을 받아 생성된 천연광물로 자연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백만 개의 기공을 가지고 있어 '신이 내린 광물'이라고 칭하는 고기능성 광물이다. 이 수백만 개의 기공이 바로 이 볼의 핵심기능이다,

접착제나 경화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만 생산해 수백만 개의 나노기공이 그대로 살아 있어 다른 볼들과 달리 제올레스트볼은 숨을 쉰다. 만일 이 기공이 막혀있다면 이 광물 고유의 특성들을 그대로 살릴 수가 없는 것이다.

알칼리 금속이 음이온과 결합된 제올레스트볼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다량 발산해 장 건강 개선, 해독·항염 작용, 면역력 강화, 혈액 순환 개선, 피부와 뼈·소화기 건강 등의 효능을 황토나 마사토 보다 훨씬 더 극대화 한다.

하지만 이 재료들의 좋은 특성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이를 완제품으로 생산해내기란 쉽지가 않았다.

오랜 시간 수차례의 도전과 실패 끝에 6단계 친환경 특수 제조 공정을 완성, 발가락 사이까지 지압할 수 있어 맨발 걷기에 가장 적합한 5~7mm 크기의 볼을 생산, 특허까지 마치고 탄생한 것이 바로 '제올레스트볼'이다.

씨엔이노베이션의 '제올레스트볼'은 순수광물들로 친환경제조공법으로 만들어 토양오염도 조사 기준 23종의 각종 유해 물질 불검출로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다 어린이제품 KC인증, 세계아토피협회 인증, 대한미세먼지협회 인증도 획득해 노인과 어린이들까지 안심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가치실현이 바로 씨엔이노베이션(주)의 미션이다.

김희정 대표는 “어릴 적 선친으로부터 받은 ‘홍익의 정신으로 살아야한다’는 가르침을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그 뜻을 이어받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보람되다”고 말한다. 선친의 영향 덕분에 어릴 적부터 주변으로부터 ‘홍익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던 김 대표, 이제는 홍익이란 이념대로 사는 것이 좌우명이 되다시피 했다.

김 대표는 “회사에 (제올레스트볼 길을)걸어본 시민들로부터 많은 전화가 걸려오는데, 제올레스트볼을 걸어본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각종 질환 환자들이 감사를 표할 때 몹시 뿌듯하다”면서 “이들이 ‘국민건강보험료 절약에도 도움이 될 만한 애국의 길이니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말씀해 주시는 게 너무 큰 감동이었고,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또 사회의 빛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제품개발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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