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관리 교육과 요리 체험 함께

▲ 의성군 보건소 관계자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아토피 피부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 영유아 부모와 아이들이 멜론 빙수와 쌀 쿠키 만들기 요리 체험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7~23일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쑥쑥 여름놀이터’ 프로그램 ‘튼튼맘 뽀송뽀송 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육아교실은 ‘우리아이 아토피 피부관리 바른생활’, ‘아토피 걱정없는 맛있는 힐링쿡’ 두 가지 주제로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요리 체험을 통한 실생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세정·보습 습관 등 일상 속 피부관리 요령에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설명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요리 체험에서 멜론 빙수와 쌀 쿠키 만들기를 가졌다.

이모 부모는“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어떤 간식을 줘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손쉽고 맛있는 간식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많은 부모가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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