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카드의 인센티브 기존 6%에서 10%로 증액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15억 원 편성

▲ 김천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을 위해 나섰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김천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로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 설, 연말 또는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10%로 증액해 제공해 왔다.

인센티브가 충전된 김천사랑카드는 소상공인들이 가입된 지역내 가맹점 전체에서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의 예산 지원 방향에 따라 할인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올해 4월 조기 종료되었던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인 추경 15억 원을 편성해 이달 1일부터 500개소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선풍적으로 접수되었던 새바람 체인지 사업도 8월 중 지역내 15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 경제와 민생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위해 현장 중심에서 생각하며 실제적인 정책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시민들을 위한 인입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진행해 설치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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