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과, 도쿄 현장 체험으로 해외취업 키워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일본 도쿄에서 동물관련 체험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개강과 동시에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교육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동물보건과 2학년생 8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9일까지 일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할 혜정이다. 이번 연수단는 배동화 학과장 인솔로 도쿄 브레멘 동물전문학교, 동물종합의료센터 치바현, 전문의료&구급센터 등 선진 동물의료·문화 산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카이로프랙틱 전문 센터와 반려동물 재활실습, 국제적 수준의 종양·정형외과 동물병원 견학 등을 통해 해외 의료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일본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과정과 취업 환경을 직접 살펴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배동화 학과장은 “일본은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선진국”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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