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행락객이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훼손된 산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활동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홍보·계도하는 한편, 산림 내 불법점용시설 등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하여 건전한 산림 이용 질서를 확립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자원순환-산림보전-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산림이 가진 대표적인 탄소흡수원 기능을 보호하고 강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김진헌 소장은 “산림은 가장 효과적인 탄소흡수원인 만큼 우리 모두가 산림자원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 그리고 산림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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