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된다.
기수별 3회씩 진행되며, 1기는 22일까지 이어지고, 이어 2기는 10월 13·20·27일, 3기는 11월 3·10·17일 차례로 열린다.
교실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라탄 태교(라탄 트레이 만들기) △마크라메 태교(아기 모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임산부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출산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출산 힐링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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