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손에 손잡고 어울림 한마당

▲ 선남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남면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에서 초청가수가 공연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선남면이 지난 12일 선남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남면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2025년 별고을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문화생활 기반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한자리에 어울려 폭염과 생업에 지친 시름을 달래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위한 것이다.

이날 인기가수 크로스오버 팝페라 배은희, 트로트계 신성 황태자. 히든싱어 이호진, 2인조 기타밴드 디투엠, 미스트롯2 윤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들의 공연으로 장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문화동아리 단체인 아랑장구와 색소폰동아리 회원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은 주민들에게 가을밤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가을 음악회가 선남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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