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여 2024년 18기까지 793명을 배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입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총 26회, 연간 113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본 이론부터 양액시스템의 이해,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 선도 스마트팜 현장견학 등 양액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9기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분임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9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사은제(사벌국면)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자치회 임원 차성태(사벌국면) 외 2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오세훈(화서면) 외 2명이 성적우수상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정곤(화동면) 외 15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대학 과정 중 분임별 과제학습으로 고온기 시설 활용과 간작 전략에 대해 발표한 분임(2분임, 분임장 이영철(동문동))이 우수분임상을 수상했다.
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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