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사·전국 사업장 취약계층에 성금·생필품 지원

가스공사에 따르면 대구 본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등 1억9000만원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 가운데 임직원 성금 1억5000원은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여성·청소년 여성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빈곤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등 1500가구에 전달된다.
또한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4천3백00원은 남구·서구·군위군 등 대구 전역 143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전국 15개 사업장에서는 각 지역의 취약계층과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명절 선물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마음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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