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

▲ 오정재 과장, 위원장과 사용자, 근로자 위원, 관계자들이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오정재 건설안전과장, 산업안전보건위원장과 사용자 위원 5명, 근로자 위원 5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전보건 현안을 다루며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의성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작업지휘자 자격 및 역할 기준(안)을 심의․의결하고 온열질환 예방관리 추진결과, 종사자 건강진단 상담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현황 보고` 등을 다루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오정재 과장은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보건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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