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5명 참여, 공연 관람과 대구FC 경기 응원

▲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청소년 45명과 함께 ‘Game On Tour : 축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 위치한 달성군 야외도서관 ‘틈’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여가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iM뱅크 PARK에서 열린 K리그1 ‘대구FC 대 울산현대FC’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는 대구FC의 선제골과 울산현대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로 끝났지만, 청소년들은 응원 깃발을 흔들며 선수들의 경기를 열정적으로 지켜보았다. 응원과 관람을 통해 또래들과의 화합과 협력,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류명구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문화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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