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고령중개진분교장을 시작, 고령초, 쌍림초, 쌍림중, 한국조리명장고 관내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에 맞춰 정서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을 진행된다.
이어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또래와의 공감을 통해 회복과 성장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초등과정은 음악치료를 활용해 자아인식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며 중등과정은‘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자기성찰과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다루고, 고등과정은 위기 대처 능력과 정서 회복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나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자세히 알게 되어 친구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구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상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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