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본 예산 심의 앞두고 발 빠른 대응-- 지역 핵심사업 도정 반영 위한 협력 강화

▲ 구미시는 도비확보 감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역구 도의원과 16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간부 공무원, 지역구 도의원 8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 본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으로 구미시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이뤄졌다.

구미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미 스포츠 훈련센터 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들성숲속도서관 건립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 △바우처, 임산부택시 지원 △구미문화원 건립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구미시현안사업과 핵심사업이 경북도의 중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본 예산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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