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드리콜 택시’는 지난 2011년 9월 30대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316대가 운영 중이며, 대구시 내 교통약자 약 3만명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 서비스 마인드 제고, 고객응대 사례 중심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나드리콜 이용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실천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전원 대상 정기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 택시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친절한 이동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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