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 담아

▲ 송호근 영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 영광고등학교 제23회 졸업생이자 현 총동창회장인 송호근 동문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지난달 30일 학교측에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복지 증진,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송호근 회장은 “모교가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했다. 후배들이 폭넓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길 바란다. 동문 선배로서 학교의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총동창회가 학교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우 교장은 “학교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귀한 뜻을 실천해 주신 송호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기탁된 발전기금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 선배들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함께 성장하는 영광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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