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두번째 시정연설에서 728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여야에 신속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한다.

이번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에 나선 바 있다.
이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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