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준수사항 및 5대 반칙 운전 근절 집중 홍보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에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에서 어린이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교통안전 3원칙(서다-보다-걷기)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일시정지 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도로 위 질서를 해치는 5대 반칙 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법규위반) 근절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양순봉 경주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지켜질 수 있다”며, “경주경찰은 시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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