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콘텐츠 직무기초 과정 운영 모습.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직무기초(ACP-Illustrator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Adobe Certified Professional(ACP)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일러스트 및 ACP 자격 소개 △이미지 처리 방식 및 색상 모드 이해 △도구바와 패널 다루기 △오브젝트 및 패스, 효과 활용 △ACP 선택형 문제 유형 분석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자인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실습 시간에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자인 제작 사례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형 학습이 진행돼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자격시험 대비 실전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술학과 3학년 김준수 학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자인 프로그램을 실무적으로 다루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자격증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디자인 분야 취업을 목표로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ACP-Illustrator 취득과정은 디자인 및 콘텐츠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022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4년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 2025년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까지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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