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면 표본 25가구 대상… 시민 건강 수준·영양 상태 종합 조사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영주시보건소와 경북권질병대응센터가 협력해 진행돼, 국민의 건강 수준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한 국가 법정 조사로, 전국 약 192개 지역, 1만명 내외의 표본 가구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영주시가 이동검진차량 2대로 현장을 방문해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이비인후과 검사 △구강검사 등 약 400여 개 항목을 측정하고, 건강설문·검진·영양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 수준과 영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보건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성만 기자
ksm181236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