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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비전챌린지 AI 이미지 생성 부문에 출전한 김지우(중3)·윤나연(중2) 학생이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미션챌린지 알버트 카드코딩 부문에 참가한 류현석(고2)·정유찬(고1) 학생이 특별상(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코딩 경연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이해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능성의 시간, 도전을 넘어 도약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AI 영상 편집, 로봇 축구, 3D펜 테디베어 만들기 등 8개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강연, 토크쇼 등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윤나연 학생은 “처음 출전한 대회라 많이 긴장했지만,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AI 이미지 생성 분야에 더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명도학교(전용석 교장)은 “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
press8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