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했3’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험생 응원 메세지를 접수받았다.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많은 지역주민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 메세지를 신청했다.
올해 고3 수험생 응원프로젝트 ‘수고했3’은 일진베어링아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지난 5일과 6일 양일 동안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마음으로 4개교 13개 학급, 289명의 학생에게 응원 메시지와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
응원 메시지와 간식 선물을 전달받은 모 학생은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부담감이 컸다.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간식 선물까지 받으니 진짜 힘이 됐다. 덕분에 남은 기간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주 관내 고3 수험생들이 이번 수고했3을 통해 힘을 얻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 지역사회가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진로프로그램, 청소년해외봉사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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