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서 인체 구조 직접 학습, 실무 중심 교육 확대

수성대는 지난 7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해부실습실에서 ‘2025학년도 RISE사업 전공실무 집중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부학 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방사선과 학생들의 인체 해부학적 이해를 높이고, 영상진단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체의 실제 구조를 관찰하며 영상 판독과 진단적 접근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심화했다.
장현철 방사선과 학과장은 “이번 카데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의료인의 윤리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비교과 전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방사선과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 실습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부학 카데바 실습 또한 학생들의 실무 감각과 진로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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